저희 가족들은 여행을 자주 다니기 때문에 주말에 차 막히는 것을 대비해서 자주 김밥을 싸서 여행을 다닙니다. 식구가 많다 보니 10줄은 기본이고 항상 15줄 정도의 김밥을 준비해서 여행을 떠났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하기 때문에 김밥 재료 준비를 아침에 하는 것은 힘듭니다. 따라서 빠른 시간 내 김밥을 싸기 위한 저만의 방법을 공유드리오니 참고하십시오.
김밥 싸기 전날 준비
- 준비물 : 단무지, 햄, 맛살, 당근, 오이, 어묵, 시금치 (계란 없어도 맛있어요)
- 각 재료들을 잘라서 봉지에 넣어두면, 다음날 바로 프라이팬에 살짝 익히기만 하면 됩니다.
김밥 재료 준비 완료
- 각 재료별로 어떻게 준비하면 되는지 알려드릴게요. 먼저 프라이팬 2개와 냄비 1를 준비합니다.
- 첫 번째 프라이팬 : 햄 -> 맛살 -> 어묵 순서로 볶습니다.
- 두 번째 프라이팬 : 당근만 볶습니다. 다른 재료들 보다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단독으로 볶습니다.
- 냄비 : 물을 넣고 끓이다가 시금치를 넣고 살짝 데칩니다.
- 오이 : 소금을 살짝 뿌려서 골고루 묻힌 후 키친타월을 밑에 깔아 둡니다.
30분 만에 15줄 김밥 완성
재료가 준비되고 나서 15줄 김밥 싸기 까지는 30분도 알 걸립니다. 초스피드로 휘리릭 김밥 15줄을 완성했습니다.
글을 마치면서,
여행을 다니다보면 현지 음식을 맛보는 것도 좋지만 식사를 제대로 하기 힘들 때도 있습니다. 특히 저희는 바닷가를 자주 가기 때문에 온몸에 모래가 묻은 채로 식당에 가는 것은 민폐라 이럴 때 간단히 김밥을 싸가지고 가면 아이들도 어른들도 든든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 같지만 많이 싸 볼수록 실력이 늘어납니다. 여러분들도 도전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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