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에 있는 소선암 자연휴양림 산림복합 휴양관 숙박 후기를 소개해 드립니다.
단양에 놀러가면 대부분 소노 문 단양에서 숙박을 했었는데요 이번에는 처음으로 자연 휴양림을 예약하고
숙박을 하기로 헀습니다. 연휴라 그런지 숲나들e에서 예약하는 게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특히 숲속의 집이나 통나무집은 모두 예약이 마감되어 예약이 가능한 산림복합 휴양관으로 예약했습니다.
다녀와서 보니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산림복합휴양관이 다른 숙소보다 장점인 것이 계곡이 바로 앞에 있고
계곡으로 내려가는 돌계단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 하며 놀기에는 딱 좋았습니다.
저희가 묵은 숙소는 "엄나무"로 6인실 입니다.
시설 소개
주방
각종 식기들 구비되어 있습니다. 커피포트가 없는 단점이 있으나 주전자가 있으니 인덕션을 이용해서 뜨거운 물을 끓일 수 있습니다.
이불
인터넷에서 볼땐 낡기도 하고 뭔가 깨끗하지 않은 느낌이 들었는데... 아닙니다. 낡은 이불이 있긴 하지만 깨끗하고 커버가 씌워져 있어 하룻밤 묵기는 아주 좋습니다.
에어컨
이곳에 이렇게 좋은 에어컨이 있네요. 새로 들였나 봅니다. 성능도 좋고 곰팡이 냄새 나지 않습니다.
세면도구
칫약과 샴푸/바디워시 겸용이 있습니다. 나머지 칫솔과 세면도구는 챙기셔야 합니다.
그리고 다른 자연휴양림에는 없는 수건을 제공해 줍니다.
TV
TV는 평수대비 작은 사이즈입니다. 아이들이 심심할 때 몇 번 틀어줬고 나머지 시간은 대부분 나가서 놀았기 때문에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글을 마치며...
아직도 귓가에 계곡물 흐르는 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호캉스도 좋고 펜션도 좋지만 자연 그대로 느끼고 듣고
자연휴양림에서 즐길 수 있는 많은 것들을 그 동안 알지 못했던 것이 살짝 후회됩니다.
지금부터라도 부지런히 아이들과 함께 자연 여행을 계속 떠나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자연과 함께 추억을 쌓아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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