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니 아이들과 함께 박물관 투어를 하기로 작정했습니다. 우선 가장 유물들이 많고 김영사나 다른 역사 체험 시간에 주로 간다고 하는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경주 여행에서 꽤 많은 유물들이 국립중앙박물관에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그때 들었던 유물들을 꼭 찾아보겠노라고 아이와 약속하고 계획을 짜기로 했습니다. 우선 박물관이나 과학관 가기 전에 예약이 필수겠죠?? 첫째의 흥미를 위해 국립 중앙 박물관에 있는 VR 체험 예약했던 후기 들려드리겠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정보 및 가는 길
- 관람시간 : 10:00 ~ 18:00 (수요일, 토요일은 21시까지 입니다)
- 관람료 : 무료 (상설전시관, 어린이 박물관, 무료 특별전시 해당)
- 주차요금 : 기본 2시간 2000원이며 매 30분 초과시 500원씩 부과
- 지하철 : 이촌역 2번출구, 2번 출구 쪽으로 걸어다가 계단 옆으로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연결되는 통로가 있습니다.
VR 체험 예약 방법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접속 -> 상단에 [관람정보] 클릭 -> [예약하기] 클릭 -> [VR 체험 예약] 클릭
방문하고자 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한 후 인원수 입력하여 예약을 완료할 수 있습니다.
관람 예약은 30일 전부터 가능하고 1회 예약 가능한 인원은 최대 4명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VR실 찾아가는 방법
박물관 중앙 로비로 들어가서 2층으로 올라가면 오른쪽 가장 안쪽으로 들어가면 "디지털 실감 영상관 2"라고 적혀 있는 곳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새로운 풍경이 펼쳐집니다. 마치 분위기 좋은 전통 찻집에 들어온 것처럼 내부 인터 에리어가 굉장히 잘 되어 있습니다.
VR 체험
- VR 콘텐츠를 선택합니다.
- 3,4번이 가장 인기가 많다고해서 3번을 선택했습니다. 한 가지만 선택할 수 있습니다.
- 문무왕에 대한 이야기로 약 15분 정도 체험을 했고, 체험하고 나온 첫째는 너무 재미있었다며 활도 쏘고 실제 같았다며 신기해했습니다.
글을 마치며...
국립중앙박물관에 가면 볼거리가 다양합니다. 특히 첫째가 초등학교 1학년 때 데리고 왔을 때는 기억도 잘 못하고 흥미도 없었는데 5학년 2학기 한국사를 배우면서 박물관에 데려오니 배웠던 것도 기억하고 더욱 흥미가 있었습니다. 역시... 미리 배워봤다 별 소요 없다며... 흥미가 있다면 미리 가서 이것저것 보는 것도 좋지만 저희 아이는 그렇지가 않아서 오히려 지금 시기가 더욱 적기였던 것 같습니다. 무료 VR 체험이 있다는 것을 이번에 알았는데요 박물과 관람하면서 이런 프로그램도 체험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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